국가하천 승격 회야강, 내달부터 정부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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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하천 승격 회야강, 내달부터 정부가 관리
  • 이다예
  • 승인 2024.09.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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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달부터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울산 회야강 관리에 본격 나선다.

낙동강유역환경청(낙동강청)은 울산 회야강과 경남 창원천, 부산온천천, 경북 영강 등 영남권 하천 4곳이 기후 변화로 인한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지방하천에서 국가 하천으로 승격된다고 29일 밝혔다. 회야강 승격 구간은 12.88㎞다.

국가하천은 지자체가 아닌 국가가 하천 정비 사업을 담당하며 하천 유지·보수 예산도 국비로 충당한다.

지난 6월 체계적 하천 관리를 위한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 낙동강청은 국가하천 유지 보수와 하천 정비 등에 주력한다. 현재 승격되는 하천 4곳 주요 지점에 CCTV 32대를 추가 설치한 낙동강청은 홍수 피해 예방과 대응에 나선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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