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울산 맞춤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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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울산 맞춤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수립
  • 이다예
  • 승인 2024.09.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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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산업 발전 기본 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7일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기업체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 때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한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의 분야별 추진 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시 실태조사 및 수준 진단을 통해 분석한 인공지능산업 현황과 산학연 융복합 과제 발굴을 통한 산업별 수요 동향을 파악했다.

또 울산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4대 전략(안)으로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산·학·연 협력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인공지능 기술 확산 및 기업지원 체계 구축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및 정착 지원 전략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산업 발전계획’을 보완하고, 정부 정책 추진 방향에 맞춘 세부 추진 과제를 발굴하는 등 연말까지 울산형 인공지능산업 발전 기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간담회, 최종 보고회를 밀도 있게 진행해 울산이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율제조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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