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진단기술 현장 적용, 안전·경쟁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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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진단기술 현장 적용, 안전·경쟁력 향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4.09.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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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혁명 U포럼이 에이티지와 공동으로 울산 남구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2024 설비진단기술 세미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U포럼 제공
4차산업혁명 U포럼(위원장 한국화학연구원 이동구 박사)은 에이티지(대표 임강민)와 공동으로 지난 26일 울산 남구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장병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울산석유화학단지 안전환경 임원·관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설비진단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차별화된 예측진단 및 최적 자산경영 시스템을 활용한 설비관리 기술’과 ‘예측진단 시스템과 설비진단 솔루션 시연을 통한 현장진단 및 운영 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7개 발표가 이어졌다.

이동구 4차산업혁명 U포럼 위원장은 “세미나에서 논의된 ‘설비진단기술’은 울산의 석유화학산업을 비롯한 비철금속산업, 수소산업 등 각종 장치산업 현장의 안전사고예방 측면과 생산 효율성 및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매년 글로벌 기업 및 수도권 기업들과 울산 수요기업과 D.N.A.기업과의 기술교류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을 울산 산업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임강민 에이티지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에 실제로 내려와 석유화학단지 산업현장의 많은 전문가들과 만나서 소통하면서 많은 부분을 보고 깨달았다”며 “진동·열화상을 이용한 예측정비시스템 구축 및 설비상태 진단 전문기업인 에이티지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울산지역의 노후화되고 있는 산업설비와 국가 인프라에 활용한다면, 최소 비용으로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운영하면서 향후 경쟁력 확보에도 함께 협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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