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 때문에…울주오디세이 올해도 실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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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때문에…울주오디세이 올해도 실내 개최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0.0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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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가을 영남알프스 신불산 간월재 억새평원에서 펼쳐지던 산상음악회 ‘울주 오디세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내에서 개최된다. 태풍 영향에 따른 기상악천후 탓이다.

울주문화재단은 오는 3일 당초 신불산 간월재 정상 억새평원에서 개최하려던 ‘2024 울주오디세이’를 울주종합체육센터(울주군 삼남읍 향교로 113) 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돌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기로 한 것이다. 행사 시간은 예정대로 오후 1시에 진행된다.

‘2024 울주오디세이’는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 ‘부활’ 출신 보컬리스트 정동하,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찬휘가 출연한다.

이춘근 재단 대표이사는 “우천 예보로 장소가 변경된 만큼 관람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리고, 안전하고 즐거운 울주오디세이가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980·2235.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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