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내달부터 AI기반 공공정보 검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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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내달부터 AI기반 공공정보 검색 서비스
  • 이다예
  • 승인 2024.10.0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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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부터 울산에서 인공지능 위치 기반 공공정보 검색서비스가 실시된다.

울산시는 ‘인공지능(AI)과 공간정보 융합 검색서비스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청사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울산시, 시행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영상 시청, 사업추진 사항 보고 및 시연,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관광, 일자리 등에 관한 행정 정보를 공간정보와 융합해 3차원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이다.

시가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디지털 복제(트윈)국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총 10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7월 구축한 울산 디지털복제 온라인체제를 기반으로 했다.

시는 △맞춤형 관광 △일자리정보 △재난대피소 △산단입주기업 △행정정보 보고서 작성 △사용자 생성 △기상정보 △탄소중립의 8개 행정활용 모형(모델)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맞춤형 관광·일자리 정보·재난대피소·산단입주기업 등 4개 행정활용 모형을 시와 5개 구군 대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달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내달부터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3차원 공간정보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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