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식에는 최희숙 LH 부산울산지역본부 본부장과 조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LH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세이브더칠드런에 총 1000만여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울산 지역 내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취약계층 영유아 아동을 위한 육아용품 꾸러미 제작과 애착인형 만들기 임직원 봉사 활동도 동시에 진행됐다. 육아용품 꾸러미는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가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육아용품들과 영유아의 분리불안 해소 및 심리적 안정감 형성을 돕는 애착인형으로 구성됐다.
최희숙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꾸린 육아용품과 애착인형이 취약 계층 가정의 가계 부담 완화와 영유아 시기 아동의 긍정적인 정서발달 형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내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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