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공연은 뮤지컬 ‘트리아웃’으로 11일 열린다. 트로트 음악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유명 가수 별사랑, 하이량, 나르샤와 개그맨 안상태, 안일권이 출연하며 브라스 빅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진다.
15일에는 울산 출신 마술사 최형배가 어린이를 위한 과학 마술 콘서트를 선보인다. 22일에는 저녁을 닮은 음악 시리즈 공연으로, 울산 인디밴드 룬디마틴의 ‘가요톱텐 90’s 룬디쇼’가 진행된다. 룬디마틴 보컬 김민경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추억 속 음악을 소환,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을 꺼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25일에는 북구문화예술회관의 상주예술단체인 내드름연희단의 창작초연극 ‘환생전2’가 관객과 만난다. 무룡아트페스티벌의 마무리 공연은 홍지민, 리사, 김수 3명의 뮤지컬 배우가 맡는다. 28일 3명의 디바가 펼치는 뮤지컬 갈라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모두 오후 7시30분에 열리며 전석 1만원이다. 22일 열리는 저녁을 닮은 음악 시리즈 룬디마틴의 공연은 무료다. 예매는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하면 된다.
또 전시장에서는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 입주작가와 지역작가가 꾸민 ‘일곱만디와 12경, 예술로 걷기’ 전시가 열린다. 문의 241·7356.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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