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울산 동구, 민관 합동점검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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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울산 동구, 민관 합동점검 착수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0.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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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환경 오염 관련 불법 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2024년 하반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지도 점검을 위해 지역 주민 및 환경 기술인으로 구성된 민간 환경 감시단과 합동으로 관내 대기 및 폐수 배출 시설 설치 사업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배출 허용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관리가 미흡하거나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환경 오염 물질 배출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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