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장려)을 수상했다.
이번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소하천의 안정적인 치수 기능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분야에 노력한 기관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은 일광신도시에서 일광해수욕장까지 연결되는 도시 하천인 ‘삼성천 정비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단절된 산책로 연결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과 ‘여울 및 소’ 조성을 통한 주민 친수공간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연친화적 하천 정비와 주민 힐링공간 창출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모든 군민들이 자연친화적 하천에서 힐링의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하천 산책로와 친수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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