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울산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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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울산대서 열려
  • 이다예
  • 승인 2024.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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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는 18일까지 이틀 동안 제49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를 열고,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의 역할을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는 지난 1995년 학술과 행정 교류 및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됐다. 올해는 울산대 주최로 회원교인 가톨릭관동대, 계명대, 경남대, 아주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 등 8개 대학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김도연 울산공업학원 이사장은 ‘막 오른 인공지능 시대 그리고 대학’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AI 시대에 변화된 대학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대응 전략’이라는 지정주제로 △‘울산형 지역위기 해결을 위한 지산학 상생 협력체계 구축’(울산대) △‘대구 정주형 인재 양성을 위한 지산학연 협력 실행 전략’(계명대) △‘Rising Superstar! 전주대학교 RISE 전략’(전주대) △‘광주시 RISE 기본계획의 성과지표 구성’(호남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8개 대학은 회원 유대와 정보 공유를 통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내용의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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