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울산 도시녹화에 큰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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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울산 도시녹화에 큰힘 보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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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정밀화학은 17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도시녹화를 위해 연간 2만그루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묘목장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롯데정밀화학이 울산의 도시 녹화를 위해 연간 2만 그루의 나무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묘목장’을 구축해 울산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롯데정밀화학은 17일 울산시청 시장실에서 ‘울산시 스마트 묘목장 구축 지원 사업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이중형 롯데정밀화학 생산본부장, 설윤경 울산생명의숲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정밀화학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울주군 웅촌면 통천리 742 일원에 위치한 울산시 수목양묘장에 스마트 묘목장을 건립한 뒤 시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롯데정밀화학이 건립하는 스마트 묘목장은 총 2개 동으로 구성된다. 1곳은 신축하고 1곳은 기존 묘목장을 개·보수한다. 아울러 노지(어린묘) 육모장 자동관수 시스템과 시설 자동화 및 CCTV 관제 장치도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롯데정밀화학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사업을 통해 농업기술센터 수목양묘장이 자동화되고,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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