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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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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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7시30분 소공연장 공간 더 이음에서 골목예술 골목가게-Be Art! 프로젝트의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 공연 모습.
▲ 안서윤 작가의 ‘추억이 머무르는 곳’
◇공연

△제2회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국내 순수 아마추어 성인들을 대상으로 동성부, 혼성부, 시니어부로 나눠 진행된다. 서울, 경기, 부산, 창원을 비롯해 각 지역의 19개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18~19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김미자의 전통춤 ‘이척 춤­脈(맥)을 잇다’= ‘울산 무용계의 큰별’ 고 이척 선생의 예술 혼을 기리고 살풀이춤 명맥을 이어가는 추모공연이 열린다. 특별출연으로 울산학춤 예능자인 울산학춤보존회 김성수 고문이 함께한다. 20일 오후 5시30분 아트홀 마당. 문의 269·8034.

△골목예술 골목가게­Be Art!=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기획한 더 클래식 이음의 예술감독 피아니스트 서아름, 한복 디자이너 최봉해, 무용가 조은비의 ‘여자의 일생’ 공연과 전통주를 빚는 양조장 주인 김성민씨와 바리톤 한유랑의 ‘명태’를 주제로 한 무대가 펼쳐진다. 18일 오후 7시30분 소공연장 공간 더 이음. 문의 0507·1362·7405.

△연극 ‘낚시터 전쟁’= 일상에 지친 남자들이 즐겨찾는 휴식처 중 하나인 낚시터를 배경으로 90분 동안 100번 웃기는 연극이 진행된다. 생활의 휴식과 여유를 바라고 낚시터를 찾은 40대의 냉소적인 가장 ‘이대로’와 털털한 성격의 70대 남자 ‘노인정’의 말다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18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 마당. 문의 269·8034.



◇전시

△제8회 울산 건축 문화제= 건축 관련 종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기시감(데자뷰)’을 주제로 너무나도 당연한 듯 늘 그곳에 있었기에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고 스쳐지나갔던 우리 주변의 건축물을 새롭게 바라보고자 한다. 20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 1·2·3·4전시장(전관). 문의 266·5651.

△안서윤 작가 첫번째 개인전 ‘해인이 비추는 세상’= 입체적으로 조각한 나무에 색을 입히는 화각 작업을 하는 안서윤 작가가 행복과 복을 주제로 한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31일까지 곽암아트카페갤러리. 문의 0507·1473·1547.

△‘중구의 어제와 오늘’전= 민화의 천태자, 서예의 강병길, 보태니컬 아트의 추연희, 청년 작가 우주렬 등 15명의 작가가 참여해 중구의 과거와 현재를 담아낸 작품 73점을 전시한다. 노인들의 기억을 담은 중구의 옛 모습 작품 42점도 함께 전시한다. 22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 문의 29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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