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관 협력, 울산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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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협력, 울산 바이오헬스 경쟁력 강화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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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1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해동홀에서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배성철 울산과학기술원 부총장, 릭 펄츠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부회장, 황정주 UC샌디에이고 IGE센터장 및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건강 산업협회 발족식을 가졌다.
울산시는 17일 UNIST에서 바이오헬스산업협회 발족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산·학·연·관 연결망 구축과 상호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 벤처 등 1800개 회원사를 둔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협회(Biocom CA), UC 샌디에이고, 바이오헬스산업협회 등이 참석했다.

발족식에서는 협회 구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바이오헬스 관련 정책과 지원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포럼에서는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협회 소개와 캘리포니아 바이오 산업 소개,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협회 소속 기업들의 기술력을 선보일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시는 발족식을 계기로 20여 개 기업, 울산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 UNIST 등 4개 대학과 논의를 시작해 바이오헬스산업협회에 참여하는 기업·기관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협회 발족을 계기로 산업의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고, 울산의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미국 샌디에이고, UC 샌디에이고, UNIST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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