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은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들어서는 ‘무거 비스타동원’의 견본주택을 18일 개관하고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우정동 522-1에 개관하며,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사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상담을 받으면 하루 선착순 100팀에 선물을, 이후 청약을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추가 선물을 준다.
무거 비스타동원은 울산 남구 무거동 일원에 동원개발의 고품격 브랜드인 VISTA를 적용해 지상 최고 37층 총 5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가구 수는 아파트 △84㎡ 481세대 오피스텔 △84㎡ 99호실로 짓는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단지 설계가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시설은 실내 휘트니스 센터와 GX룸, 골프연습장, 주민공동시설, 작은 도서관, 북카페, 카페테리아, 어르신 쉼터, 다이닝 서비스, 대형 코인 세탁실, 실내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특히 무거 비스타동원은 주거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단지 앞에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신복역’이 예정돼 있다. 2029년 개통 예정인 울산 트램 1호선은 신복교차로~공업탑~태화강역 구간으로 계획된다. 트램 4호선은 신복교차로~중구 다운사거리~태화루사거리~복산성당 구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울산~양산~부산광역철도 계획 등 다양한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게다가 부산-울산고속도로 장검 IC도 가까워 인근 부산·포항·양산 등 외곽 진출입도 편리하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편리한 무거 하나로마트와 롯데 하이마트, 각종 병원, 은행 등 쇼핑 시설과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어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다. 단지 주변에는 신복초, 무거초, 장검중과 울산대학교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태화강 국가정원, 문수산, 무거천 등 녹지공간과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건강한 웰빙 생활을 즐길 수도 있다.
분양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 실시하며, 서류 접수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울산·부산·경남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면 된다. 단 순위 내 경쟁 시 울산에 1년 이상 거주자가 우선 당첨된다. 청약통장은 6개월 이상 가입하면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기간은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기간은 없다.
동원개발 측은 “VISTA 브랜드 가치에 어울리도록 품격 있는 커뮤니티 특화시설을 도입해 남구 무거동의 주거 가치를 높이겠다”며 “비스타동원이 남구 무거동에 희소성 높은 신축 아파트로서, 지역의 주거 가치를 높이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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