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온라인 사전 참관 교육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갔던 시민 참관단은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과 시운전 시험 참관 활동 등을 거쳐 이날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해단식에는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 시민 참관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관단들은 참관 활동 소감 발표회와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참관단 인증서를 받았다. 시민 참관단들은 “원전 건설과 시운전 과정을 직접 보며 궁금증을 해소하고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성과 필요성에 대해 직접 체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소유섭 새울원자력본부장은 “한수원의 정보 공개 노력에 대한 만족감, 원전에 대한 이해도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씀하신 점은 시민 참관단 활동의 큰 성과”라며 “새울본부는 앞으로도 원전의 안전성 확보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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