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가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으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주거 환경이 노후돼 집 수리가 시급했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북울산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베란다 새시, 도배, 장판을 직접 교체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북울산로타리클럽은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1200만원으로 집 수리에 필요한 자재를 준비하고 신발장과 수납장, 책상과 의자 등 물품을 지원했다.
조화영 회장은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온정이 담긴 봉사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의 지역 아동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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