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 방민호교수·유설아시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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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 방민호교수·유설아시인 수상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0.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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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솔한글사랑기념회(회장 한분옥)가 제8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을 지난 18일 울산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외솔한글사랑기념회(회장 한분옥)가 지난 18일 울산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외솔시조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방민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수상, 2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았다. 수상작인 방 교수의 <외솔 최현배 시조에 나타난 ‘님’>은 외솔 시조의 기원과 내력을 탐구한 역작으로 평가받았다.

또 이날 제5회째 외솔시조문학상 신인상은 유설아 시조시인의 ‘바위 그림’ 등 3편이 선정돼 3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됐다.

시상식에 앞서 열린 ‘제4회 외솔 최현배의 애국사상과 문학 학술대회’에서는 ‘한글의 미래를 활짝 열어 준 위대한 외솔 정신’을 주제로 이우걸 한국시조시인협회 명예이사장, 정수자 아주대 문학박사, 서일옥 시인 등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벌였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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