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종합체육센터 시범운영, 수영장·씨름훈련장 등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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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종합체육센터 시범운영, 수영장·씨름훈련장 등 갖춰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10.21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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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서울주 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삼남읍에 ‘울주종합체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19일 삼남읍 향교로 113에 건립된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시·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21년 4월 착공해 지난 3월 준공됐다.

총 사업비 514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0만8269㎡에 연면적 1만672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 시설은 지상 1층에 수영장(8레인, 50m), 볼링장(16레인), 스쿼시장(4코트), 씨름훈련장 등이 조성됐다.

지상 2층에는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됐고 지상 3층은 스포츠라운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달부터 센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 사용 및 강좌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탁 운영기관인 울주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229·9500)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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