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전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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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전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환경부장관 표창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0.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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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북구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특화자원개발 기후대응분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20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특화자원개발 기후 대응 분야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추진한 시책을 공모·심사해 지방행정 발전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북구는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대규모 선형 도시숲으로 조성한 울산숲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담 행정조직 신설로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의 ESG 경영 활용 도시숲 조성 유치, 울산숲 자원봉사단체 활성화를 통한 민간 참여 확대로 주민참여형 울산숲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표창은 울산숲 조성과 관리를 위해 애쓴 직원들과 숲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100년 동안 지속 가능한 울산숲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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