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육아센터, 시간제 보육서비스로 돌봄공백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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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육아센터, 시간제 보육서비스로 돌봄공백 해소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0.23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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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로 돌봄 공백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시간제 보육실은 2개 반으로 운영되며 이용 건수 및 이용 시간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간제 보육실은 6~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1661·9361)로 예약이 가능하다.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병원 진료나 단시간 근로 등의 이유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필요한 시간만큼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3000원의 시간당 정부 지원을 받고 자부담 2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시간제 보육실에서는 영아의 개별적인 성향과 발달에 맞춰 하루 일과를 운영하고 영아 놀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계획 및 실시해 영아의 균형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처음 이용하는 부모와 영아를 위한 개별적인 상담 및 적응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적응을 돕고 있다.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처음 이용시 낯설어하고 불안해 하던 영아와 부모가 적응 프로그램을 통한 소통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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