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23일까지 내년 예산안 검토
상태바
북구 주민참여예산 위원회, 23일까지 내년 예산안 검토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4.10.2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 북구가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주민을 참여시켜 예산의 투명성과 당위성을 높인다.

북구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2차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일반행정분과, 문화체육복지분과, 환경산업경제분과, 지역개발분과 등 분야별 2025년도 사업 예산안을 살폈다.

21일 주민자치과 등 22개 부서에서 제출한 139개 신규사업, 177억원에 대한 각 부서장의 예산 요구 사업 설명을 했고, 이날 사업 검토를 위한 현장 방문, 23일에는 분과별 사업 우선순위 심의 등이 차례로 이어질 예정이다.

순수구비 자체사업 중 신규사업이 주민참여예산 심의대상이다. 총 사업비 300만원 미만 사업, 연례반복적 사업, 계속사업, 국·시비 보조사업은 제외된다.

이번 시민위원회에서 심의한 분과별 심의결과는 11월5일 주민참여예산 조정회의에서 총괄 조정을 거친 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의 의견이 내년도 예산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
  • 중구 ‘B-15 조건부 의결’ 재개발 본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