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화는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된 실용화(實用畵)를 말한다. 조선후기부터 나타난 그림 양식이다. 소재가 다양하고 그리는 방법에도 일정한 형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서민층을 중심으로 전해졌다.
전시는 울주군에서 활동하는 민화 작가의 그룹전으로 진행된다. 민화작가 6명이 참여했다.
전시장에서는 김가령의 ‘백학도’를 비롯해 김덕순의 ‘일월오봉도’, 박미영의 ‘해학반도도’, 이향임의 ‘규방책거리’, 천태자의 ‘부귀’, 최미경의 ‘장생도’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울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980·224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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