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대회에는 8개 지역의 1~2차 예선을 거쳐 최종 66명의 진출자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김 간호사는 대구 지역 예선에 참여해 200여명 중 20명 안에 들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 한복의 단아하고 절제된 미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동상을 수상했다.
김보현 간호사는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즐거운 도전이었다”며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한복 모델 도전을 이루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한복대회에 한 번 더 출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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