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센터장 성기창)는 24일 보람컨벤션에서 3년간의 교육 취약계층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마을속에서 꿈을 꾸다!’ 사업의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에서 지원한 나눔과 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로교육을 제공해온 3년간의 성과와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016년부터 진행된 삼성전자와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한 나눔과 꿈 공모사업에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2022년부터 선정되어 2024년까지 3년간 소외 및 교육취약 계층, 기초학력부진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기회제공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누적인원 9500여 명의 청소년을 지원하였다.
성기창 울산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은 지역사회 전체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지속되기 위해 중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는 자기주도적으로 끊임없이 도전하여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성 센터장 이어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앞으로 청소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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