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 서너 명이 한 팀을 이뤄 컴퓨터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능력을 활용,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주제는 ‘건강과 코딩의 만남: 생활 양식(라이프스타일) 끝장 토론 연구 과제(프로젝트)’였다. 학생들은 30개팀으로 나눠 건강 관련 다양한 분야를 선정하고, 코딩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연구 과제를 수행했다.
문제 인식과 해결 방법 분석, 시연, 학생 상호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팀 13개팀을 선정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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