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본격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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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본격 활동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4.10.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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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가 지난 25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경남 양산시가 시정의 주요 정책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를 출범했다.

양산시는 지난 25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제2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시민통합위원회 2기 위원, 도·시의원, 관리자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인사말, 청렴서약식, 통합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제2기 시민통합위원회는 함께 하는 위원회, 자발적인 위원회, 열린 위원회의 3가지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활동에 들어갔다.

또 2기 시민통합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으로 경제산업분과 박원현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안전환경분과 구순자 위원을 각각 위촉했다.

시민통합위원회는 청렴한 양산을 만드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청렴서약식을 가졌다. 서약식은 청렴서약서 낭독과 서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의 민선 8기 대표공약인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1기는 2022년 10월 5개 분과 100명의 위원으로 출범했다.

1기는 2년간 157건의 정책제안을 권고해 72개의 제안이 시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양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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