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울산공원묘원 최성훈 이사장이 청소년 차오름센터 청소년오케스트라 팀파니 구입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사)마이코즈(이사장 김성수)에 지정기탁하는 전달식을 24일 남구청에서 진행했다
기탁식에는 최성훈 이사장의 부인인 구미진 아너와 울산아너 소사이어티 영아너회 이철호 회장(촌당 대표)이 함께 참석했다.
최성훈 이사장은 "이번 후원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울산아너 소아이어티 영아너회 회원들이 팀파니 구입비 1500만원 모금 첫 지정기탁 500만원이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동욱 구청장은 환담회에서 "앞으로도 청소년 차오름센터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연우 청소년 차오름센터 관장은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장비를 확충하고, 울산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키우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소중히 활용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울산의 청소년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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