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밤에 만나는 문학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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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밤에 만나는 문학이야기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0.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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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고은희)가 오는 3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을에 만난 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제29회 가을밤 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고은희)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을에 만난 문학이야기’를 주제로 ‘제29회 가을밤 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제44회 울산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제19회 울산문학 신인상’ 시상식, 2부 울산문협 회원의 작품 낭송과 중창, 색소폰연주, 예술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 프로그램은 장선희, 허진년의 자작시 낭송을 시작으로 회원 홍승례와 돌핀색소폰앙상블 공연과 함께 김미영 회원의 자작 수필낭송이 펼쳐진다.

피아노와 첼로 연주가 곁들어진 김경아·유정숙·이호상·이희승·전영숙·조원채 회원이 중창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영필, 장영채 회원이 각각 시와 수필을 낭송하고, 정병구 마술사의 마술공연, 김태환 회원의 자작 소설낭송, 기타리스트 박정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고은희 회장은 “울산문학에 관심을 가져두신 시민들 덕분에 울산문협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문학축제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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