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프로그램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 뱀의 해를 맞아 나만의 뱀을 직접 달력에 그려보고, 뱀과 관련한 역사·문화 및 세시풍속의 의미를 배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속담에는 ‘하선동력(夏扇冬曆)’이라 해서 “단오 선물은 부채요, 동지 선물은 책력(冊曆)”이라는 말이 있다.
책력은 달과 날, 24절기와 기상변화 예측을 상세히 기록한 책으로 일 년 과거 농사계획을 세울 때 필요한 지침서로 활용돼 선물로 대접받았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가대상은 부모를 동반한 7세부터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으로 회차별 10명, 일 최대 40명 선착순이다. 참가 희망자는 울주민속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문의 204·4033.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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