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울산그린닥터스(이사장 전병찬)는 29일 동평중학교(교장 박송희) 교장실에서 림프 혈액암을 앓고 있는 교내 2학년 학생에게 긴급 생계비 및 의료비 후원금 300만원 및 70만원 상당의 제균청정기를 전달했다.
학생은 기초생활수급가정 및 한부모가정의 자녀로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상태이며 지속적인 관찰과 항암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병찬 울산그린닥터스 이사장은 “이번 지원금으로 긴급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평중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울산그린닥터스는 국내외 재난과 구조, 그리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 회원들이 힘을 합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뉴OA시스템 김지원 대표, 대경모터스 강승수 대표와 길메리재활요양병원 전치덕 기획실장이 참석하였다.
한편 울산그린닥터스는 울산 지역 첫 민간 국제의료봉사단체로 1997년 설립되어 전병찬 이사장을 비롯해 한창기 부이사장(치과 원장) 그리고 조석수 비뇨기과 원장, 대경모터스 강승수 대표, 뉴OA시스템 김지원 대표, 신영회계법인 김종한 상무, 울들치과 박봉찬 원장, 우아의료재단 길메리재활병원 김양희 이사장, 박만술 총괄부장, 이지원 총괄간호부장, 전치덕 기획실장 등이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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