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 세계 최상위2% 과학자에 2년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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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 세계 최상위2% 과학자에 2년째 선정
  • 이다예
  • 승인 2024.10.3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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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 교수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이병규(사진) 교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

29일 울산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겸 연구논문 출판 기업인 엘스비어(Elsevier)와 미국 스탠포드 대학이 발표한 ‘2024 세계 최상위 2% 과학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 교수는 선정된 과학자 23만150명 중 4만3068위로, 엘스비어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과학자 중 상위 0.38%에 해당하는 4만3038위였다. 세부적으로 지구&환경과학 분야, 환경과학 분야, 화학 분야 등 세 분야에서 최상위 2%에 선정됐다. 특히 환경 분야에서는 11만5291명의 관련 연구자 중 836위로 상위 0.7% 안에 들었다.

이 교수는 성능이 우수하고 저렴한 광촉매와 광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해 수중 난분해성 유기물처리, 공기 중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및 병원균의 지속가능한 처리, 탄소배출과 오염이 없는 에너지인 그린수소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울산대는 이 교수를 포함해 총 48명의 교수가 세계 최상위 2% 과학자에 선정됐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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