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UNIST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는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산업통상부장관상 4점을 비롯해 총 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교수팀은 공간 정보를 처리하는 초저전력 반도체 설계로 2등 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해당 반도체는 실제 모바일 로봇에서 사용되는 상용 모바일 컴퓨팅플랫폼인 Jetson Tx2과 비교해 에너지 소비량이 99.89% 감소했다. 또 최대 54.3배 빠른 실시간 연산속도를 달성해 설계 창의성뿐만 아니라 기술성, 사업성, 완성도 면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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