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69.4점으로, 동강병원은 평균보다 높은 94점을 받았다. 결핵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평균은 94.3점으로, 동강병원은 평균보다 높은 97.7점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도 만성폐쇄성 폐질환과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9회 연속 1등급, 결핵은 2회 연속 1등급이다.
만성폐쇄성질환은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고 숨쉬기가 곤란해지는 병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공기매개 감염병으로 꾸준한 약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 가능하나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발생률 2위, 사망률 4위(2022년 기준)로 높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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