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함월노인복지관(관장 서임량)은 30일, 제3회 함월문화제 ‘달무리 한마당’행사를 진 행했다.
축제에 앞서 지난 10월 11일에는 복지관 회원 간 우승자를 겨루는 함월대전(탁구왕, 당구왕, 노래왕)을 복지관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축제의 호응도를 끌어올렸다.
퓨전국악팀‘수피아’와 카이댄스‘왁갱’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함월대전 우승자 시상, 평생교육프로그램 발표회, 작품 전시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어르신들의 배움과 열정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 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네일아트, 추억의 사진관, 업사이클링 키링만들기, 캐리커쳐, 미니올림픽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중구보건소 연계를 통해 구강보건교육, 건강한 식생활, 금연·음주폐해예방, 국가 암검진, 국가예방접종사업 등 건강 부스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기대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이 참석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께 존경과 응원의 인사를 전 하여 행사의 의미를 높였다.
함월노인복지관 서임량 관장은“어르신들의 빛나는 삶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더욱 풍성한 문화제를 만들어나가겠다 ”고 전했다.
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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