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울산 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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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4.1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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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시카고’의 한 장면.
▲ 주한경 작가의 ‘Wild grass-0611’.
◇공연

△뮤지컬 ‘시카고’= 대형 뮤지컬 ‘시카고’가 3년 만에 울산을 찾는다. ‘벨마 켈리’ 역에 최정원, 윤공주, 정선아, ‘록시 하트’ 역에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빌리 플린’ 역에 박건형, 최재림이 출연한다. 11월1일 오후 7시30분, 2일 오후 2시·6시30분, 3일 오후 2시 현대예술관 대공연장. 문의 1522·3331.

△니콜라이 루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는 니콜라이 루간스키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들과 본인이 직접 편곡한 바그너의 오페라 작품으로 낭만주의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11월1일 오후 7시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문의 290·4000.

△제44회 울산예술제 제39회 울산무용협회 정기공연 ‘동무’= 울산지역 예술인들의 올 한 해 활동과 성과를 정리하고 창작활동을 북돋우는 큰 잔치인 제44회 울산예술제에서 울산무용협회가 정기공연 동무를 선보인다. 11월2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문의 275·3900.

△극단 푸른가시 코믹가족극 ‘남몰래 흐르는 눈물’= 극단 푸른가시의 제142회 공연으로, 어느 날 막내의 호출을 받은 다섯 자매가 소식을 끊고 산 지 18년 만에 한자리에 모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11월2~3일 오후 3시 장생포 문화창고 소극장W. 문의 271·0557.



◇전시

△제28회 경상일보 보도사진전= 1989년 5월15일 창간해 35년 동안 울산과 함께해 온 경상일보가 지령 1만호를 기념해 진행하는 보도사진전이다. 그동안 지면에 보도된 사진 중 시민들의 기억에 오래 남거나 눈길을 끌었던 사진 130여점을 전시한다. 11월5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별빛마루. 문의 290·4000.

△김성동 작가 30번째 개인전 ‘Image of heart’= 20여년간 황토를 주재료로 형태와 질감 만으로 추상과 비구상 작품에 메시지를 담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 작가가 ‘마음의 형체는 있을까’라는 철학적인 의문을 본인만의 회화적인 표현으로 풀어낸 작품 60여점을 선보인다. 11월2일까지 갤러리 한빛. 문의 903·0100.

△주한경 작가 18번째 개인전 ‘선율’= 바람에 흔들리는 들풀의 결(선)의 리듬과 흐름을 시각적으로 담은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실에 물감을 묻힌 후 튕기며 자유분방하게 들풀을 표현한, 꽉 찬 듯하면서도 비어있는 모습에서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다. 11월30일까지 갤러리 아트나살. 문의 0507·1365·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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