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관광상품 서울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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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관광상품 서울서 만난다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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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관광재단은 부산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협력해 ‘2024 부울경 공동 팝업스토어’를 11월5일부터 12월8일까지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부울경 지역 관광 스타트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첫 번째 시도로, 한국관광공사 부울경지사도 홍보지원에 나섰다.

부울경 관광 팝업스토어는 ‘따뜻한 남쪽 바다로의 초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부산, 울산, 경남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며 각 지역의 독특한 특성을 살려 ‘부산슈퍼’ ‘고래상점’ ‘억수로 055’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슈퍼’는 골목 안 작은 가게의 느낌을, 울산문화관광재단의 ‘고래상점’은 고래와 바다를 주제로 한 콘셉트를, 경남관광재단의 ‘억수로 055’는 경남의 지역적 특성을 잘 드러내는 구성으로 마련된다.

울산의 ‘고래상점’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관광기업 팝업스토어로, 다양한 울산의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약 80개 기업의 270여종 상품이 입점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 운영 기간 동안 오픈 이벤트를 포함해 총 5회의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지역 관광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울경 관광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팝업스토어가 종료된 이후에도 부울경 지역 기업의 상품 홍보는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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