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의대팀, 원주대팀과 합동으로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로 암치료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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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의대팀, 원주대팀과 합동으로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로 암치료제 개발
  • 이다예
  • 승인 2024.11.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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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창환·진준오 교수 연구팀(사진)과 강릉 원주대학교 유상권 교수 연구팀이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울산대학교는 의과대학 이창환·진준오 교수 연구팀(사진)과 강릉 원주대학교 유상권 교수 연구팀이 천연 다당류 광열 나노입자를 이용한 암 면역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의 핵심은 원발암의 광열 치료에 의해 발생한 암의 항원과 함께 천연 다당류를 통해 암 항원 특이적 면역 활성을 유도한 것이다. 또 그 효과로 전이암과 재발암을 완벽하게 차단했다는 점이다.

연구팀 관계자는 “나노입자는 원발암을 완전히 치료했고, 폐 전이암 역시도 완벽하게 차단했다”며 “자연에서 유래한 천연 다당류를 함유한 광열면역치료 나노입자를 개발, 원발성 암을 치료함과 동시에 전이암과 재발암을 예방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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