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수료식은 지난 5월10일부터 11월2일까지 진행된 청소년 영화아카데미 과정으로 울산시 주최, 울산문화관광재단 주관, 남목청소년문화의집 협력으로 진행됐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울청 청소년 영화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의 영화 영상 제작 능력 향상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스스로 자각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단편영화 제작을 통해 영상으로 표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영화캠프를 통해 제작된 청소년의 도박중독을 다룬 단편영화 ‘올인’과 학교 내 폭력을 영화제작으로 표현한 ‘이대로 영화를 멈출 수 없다’는 후반 작업을 거쳐 이달 22일 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서 최종 시사회를 개최한 뒤 내년 전국청소년 영상제 공모에 출품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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