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내년도 국비확보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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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 내년도 국비확보 공동대응
  • 이다예
  • 승인 2024.11.0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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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 부산, 경남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며 초광역 협력에 관한 의지를 표명했다.

울산시는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과 각 시도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일 국회를 합동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울경 공동협력사업과 부울경 각 시도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부울경 지역 국회의원 중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곽규태(부산), 김태선(울산), 서일준(경남)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국비 반영을 요청할 사업은 총 15개로, 사업비는 1조4565억원에 달한다. 이들 사업은 8개 공동협력사업과 6개 시도별 현안 사업,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조속 시행 제도 개선 건의 등이다. 주요 공동 협력 사업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이 있으며, 각 시도의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카누슬라럼 센터 건립 △동남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거제~마산 국도 5호선 건설 등이 있다.

김노경 울산시 기획조정실장은 “중앙 정부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내년 정부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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