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집 통권 25호 출판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학부모, 울산아동문학회 회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제15회 울산아동문학상은 박해경 시인이 수상했다. 제3회 울산아동문학신인상 동시 부문은 김승린 시인의 ‘꿈 맛’ 외 4편, 동화 부문은 이연우 작가의 ‘두 번째 친구’가 수상했다. 박해경 시인은 “동시를 시작한지 꼭 1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어렵다”며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회 어린이문예공모전 장원에는 성안초등학교 3학년 박지안 학생의 ‘달팽이 가족’이, 차상에는 월계초등학교 4학년 이은서 학생의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차하에는 울주명지초등학교 2학년 우하랑 학생의 ‘여름방학’이 각각 선정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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