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장생포의 모습 어반스케치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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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장생포의 모습 어반스케치로 표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1.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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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애경 작가의 ‘고래문화마을의 수국’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장생포 고래박물관 3층 전망대 전시실에서 올해 제8차 전망대 특별전시 ‘Urban sketch in 장생포’전(展)을 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Urban sketch in 장생포 전(展)은 고래잡이로 유명했던 장생포의 옛날 모습을 복원한 고래문화마을과 장생포고래박물관, 폐 냉동창고를 리모델링한 문화 창고, 청년작가들의 작업공간과 아트스테이, 소박한 삶이 엿보이는 오래된 동네 등 작가만의 시선으로 그려낸 어반스케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이애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장식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울산미술협회 회원과 어반스케쳐스 울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3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 경력이 있는 지역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고래문화마을의 수국, 지관서가 장생포에서, 기다림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장생포의 오래된 주택가, 장생포 부둣가 등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 속 모습과 현장을 수채화로 담아낸 작품을 감상하면서 장생포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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