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제시어 중 ‘셀럽’을 ‘인기쟁이’로, ‘어그로’를 ‘관심 끌기’로, ‘뇌피셜’을 ‘설된 의견’과 ‘혼자 생각’으로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또 ‘마블링’을 ‘고기 무늬’로, ‘국룰’을 ‘공감 규칙’으로, 섬네일을 ‘눈길그림’으로, ‘피드백’을 ‘성장말’과 ‘되먹임의견’으로 각각 바꿨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 10명에게 으뜸상을, 15명에게 버금상을, 30명에게 딸림상을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바꾼 우리말을 학생과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일상 속 외국어, 외래어를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쓰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