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1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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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15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 이어가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4.11.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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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병원 노사는 5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2024 임금 및 단체 협약 타결식’을 가졌다.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전국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 울산병원지부(지부장 염기용)와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울산병원 노사는 5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4 임금 및 단체 협약 타결식’을 갖고 협상 내용을 발표했다.

이로써 울산병원 노사는 15년 연속 무분규 타결 기록을 이어갔다.

최종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을 비롯해 교통비·명절 상여비·당직비 인상을 포함하며, 임금 인상률은 총 3.22%에 해당한다.

이번 교섭은 임금 인상률을 중심으로 논의됐고, 상호 협력과 이해를 통해 결실을 맺었다.

울산병원 대표 교섭위원인 김장년 행정원장은 “이번 교섭을 통해 병원 내 원활한 업무 수행과 함께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노사 간 긴밀한 협력과 조화로운 관계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지속적인 향상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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