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감염관리 공동연수, 역량강화·대응전략 모색
상태바
울산 감염관리 공동연수, 역량강화·대응전략 모색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4.11.06 0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는 5일 울산라한호텔 에메랄드&루비홀에서 ‘2024년 울산 감염관리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감염병 대응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유관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및 지역 사회 역량 강화와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회는 시, 구군 보건소, 의료기관 등 감염 관련 분야 종사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사례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감염병 대응을 위한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안종준 울산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울산 감염병 현황 및 향후 과제’, 옥민수 울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코로나19, 우리의 경험은 무엇을 말하는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사례발표에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집중관리사업’ ‘모기 아웃, 방역도 과학이다’ 등 울산 특성에 맞는 감염병 예방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감염병 대응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되고,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협력과 대응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