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기존 중구보건소 건물에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으로 이전 개소하고 6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면적 336.96㎡ 규모로,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 15명이 근무하며 정신 건강 문제 상담, 정신질환자 대상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진옥 울산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중심 기관으로서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