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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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4.11.0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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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전 개소식이 6일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울산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중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기존 중구보건소 건물에서 옛 복산2동 행정복지센터 건물 2층으로 이전 개소하고 6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격려사·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문을 연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면적 336.96㎡ 규모로, 상담실과 프로그램실, 사무실, 대기실 등을 갖췄다.

센터에는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 15명이 근무하며 정신 건강 문제 상담, 정신질환자 대상 재활 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진옥 울산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중심 기관으로서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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