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부는 이날부터 13일까지, 2부는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각각 3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판화, 문인화, 서예, 서각, 공예, 옻칠회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울산, 부산, 경남지회 회원들의 표현방법, 작품세계 등 양식이 서로 다른 독창적이고도 개성적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사실과 구상, 추상과 비구상, 현대미술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대상으로부터 무한한 표현의 가능성과 자유로운 창작세계를 연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G-ART는 2012년 5월 전세계 작가들의 모임인 G-ART MARKET이라는 SNS를 개설해 온라인 모임을 형성했다. G-ART의 ‘G’는 ‘Global’에서 따왔다. 현재 전국 광역시도에 지회를 두고 있는 G-ART에는 현재 국내 8000명, 해외 160개국 2만400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G-ART 울산지회는 2021년 창립전을 개최한 후 매년 전시를 열고 있다.
강문철 G-ART 울산지회장은 “부울경 지역은 시간과 공간적으로 가까워지면서 인적교류가 왕성해지고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더욱 밀착되고 있다. 이에 지역 미술계에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의 장이 이뤄지고 있다”며 “지역 미술계의 발전을 향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57·7769.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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