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로·자전거 도로·쉼터 등 울주군 청량천 친수공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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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자전거 도로·쉼터 등 울주군 청량천 친수공간 준공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11.0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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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울주군이 7일 청량천 친수공간 조성공사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순걸 군수와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 시군의원 등 참석자들이 준공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울주군이 7일 청량읍 청량천 일대에서 이순걸 군수와 시·군의원, 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량천 친수공간 조성 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공사는 청량읍 청량천 일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치수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비 12억원을 투입,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달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청량읍 덕하리 일대 청량천은 도심지에 있지만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주변 환경을 고려한 친수공간 조성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울주군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청량천 저수호안을 정비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개설, 쉼터 설치 등으로 환경·경관·편의성을 두루 갖춘 친수공간을 조성했다.

이순걸 군수는 “덕하리 시가지 중심에 있는 청량천이 매력적인 친수 하천으로 재탄생했다”며 “주민 휴식 및 산책공간 제공과 함께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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