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제9회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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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제9회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 성료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4.1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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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병원이 지난 7일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구축 위한 교류의 장 행사를 열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대학교병원 제9회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속 가능한 지역 완결적 진료 협력 확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70여 개 지역 협력 병·의원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내 중증질환 전문 치료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울산대병원이 지난 5월 개원한 암, 뇌, 심장 중증질환 전문병원의 역할을 소개하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 서비스에 대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진료 협력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태훈 울산대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울산 지역민들에게 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울산 지역 의료의 질을 높이고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지난해 진료 회송 의뢰에 도움을 준 동강병원, 보람병원, 울산병원, 울산시티병원, 중앙병원, 한국건강증진의원 등 협력병원 6곳과 서울초이스내과의원, 프리비유반외과의원, 화목한내과의원 회원병원 3곳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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