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분7초 분량의 영상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수능 기출문제를 직접 풀어보며, 수험생들의 고충을 체험하고 격려의 말을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수능을 치르는 자녀와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학부모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생활해 줘서 정말 고맙다”며 자녀를 향한 자랑스러움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 “남은 기간 마무리를 잘해 마지막까지 힘내주세요” “3년 간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등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보내기도 했다.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은 “힘든 순간이 많았을 텐데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여러분의 꿈이 꼭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지금처럼 자신을 믿고 건강 관리 잘하면서 차분하게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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