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예경탁 BNK경남은행 은행장, 김두겸 울산시장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재조성된 맨발걷기길을 둘러보고 새롭게 설치된 그늘막을 공개했다.
BN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경남은행은 울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태화강 국가정원 내 900m 길이의 황톳길인 맨발걷기길을 보수해 재개장했다. 또 시민들이 걷는 도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간 6곳에 파라솔 형태의 대형 그늘막을 새로 설치했다.
BNK경남은행은 중구 십리대숲과 남구 둔치를 연결하는 인도교인 ‘십리대밭교’를 울산시에 기부채납했고, 울산 대표 걷기 행사인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 행사’를 매년 지원하는 등 울산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은 “태화강국가정원 내 황톳길 재조성을 통해 울산이 세계적인 정원도시가 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BNK금융그룹은 지역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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